우선 전임 안건준 회장님께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안건준 회장님은 지난 4년간 전체 벤처기업을 대표하여 정부와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벤처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벤처창업과 성장, "한국형 혁신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과 헌신을 해오셨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협회가 벤처업계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헌신해주신 &이민화 초대 회장님과 역대 회장님들,

그리고 임원으로 활동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995년 창립 이후,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벤처생태계 조성과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선배기업인들과 협회의 노력으로 이제 대한민국의 벤처기업은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활력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트랜드와 국내 경영환경을 경험하고 있는 벤처기업의 기대에 부응하기

해서는 벤처기얼협회가 달라진 대외환경에 부합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며, 기업현장을 감안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야할 것입니다.

앞으로 벤처기업협회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유연한 사고와 신속한 실행력으로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벤처기업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기업밀착형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는 협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음 3가지 추진과제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 더 열린 마음으로 우리 7만 벤처기업의 눈높이에 맞추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뜨거운 가슴으로 힘껏 뛰어보겠습니다.

회원사 여러분들도 협회에 많은 참여와 성원 보내주시고, 따끔한 질책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