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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식 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왼쪽)과 이호익 인생네컷(주식회사 LK벤쳐스) 대표.[협회 제공]

수도권-지역 협력 통해 부울경 관광 콘텐츠 활성화 추진

부산정보기술협회는 인생네컷(주식회사 LK벤쳐스)과 7일 부산SW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부울경 테마 관광산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5년간 부산 IT 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도맡아왔으며, 인생네컷은 2017년 설립 이후 K-포토 문화를 이끌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국내 정상의 감성 셀프 포토 콘텐츠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2033년까지 총 3조 원을 투입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맞춰 양사 협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의 새 테마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가져올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와 LK벤쳐스는 부산시에 거점(지사 및 신규 법인)을 두고 관광 콘텐츠 사업 및 관광 AI 개발과 관련한 교육사업 및 R&D 사업을 추진해 부울경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의 의미는 수도권 중견기업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의 기틀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